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애틀랜타 ‘전동 스쿠터 통행금지 시간 단축 계획' 연기

지역뉴스 | 사회 | 2024-10-18 17:10:58

전동 이동 장치, 시간 단축, 통행금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년 만에 통행금지 시간 단축 재발의돼

 

애틀랜타에서 전동 스쿠터 통행금지 시간을 단축하려는 계획이 연기됐다.

애틀랜타는 2019년부터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 전동 스쿠터의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토니오 루이스 애틀랜타 시의원은 "새벽 시간에 전동 스쿠터를 이용하는 것은 개인에게 안전한 대체 교통수단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야간 근로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을 축소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관련하여 애틀랜타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많은 시민들이 전동 스쿠터를 이용하기 위해 앱을 다운로드하고 예약하는 상황”이라며 “전동 스쿠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개정안을 지지하지만, 경찰청의 검토와 안전 문제 해결이 있을 때까지 계획을 보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이스 시의원은 “시민들은  도시에서 안전하게 살기를 원한다”며 “새벽 시간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 전동 스쿠터를 이용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동 스쿠터 통행금지는 2019년에 교통 사망 사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오후 9시부터 오전 4까지 실시됐으나, 통행금지로 인해 대중교통 대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져 통근 시간이 10% 늘어나고 교통 혼잡 문제로 인해 자정에서 오전 4시로 단축됐다. 이번 통행금지 단축 개정안은 2년 만에 다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혜 기자

애틀랜타에서 전동 이동 장치 통행금지 단축 계획이 연기됐다.<사진= 셔터스톡>
애틀랜타의 전동 스쿠터 통행금지 단축 계획이 연기됐다.<사진= 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