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사우스웨스트 항공, ATL 인력 대규모 감축

지역뉴스 | 경제 | 2024-09-25 11:37:34

사우스웨스트 항공, 인력 감축, 경영실적, 하츠필드-잭슨 공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내년 조종사∙승무원 340여명 

주주∙투자자, 경영실적 압박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 항공사 중 두번째 규모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애틀랜타 근무인력의 대규모 감축과 함께 서비스도 축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25일 사우스웨스트 항공 내부문건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애틀랜타에 근무하는 인력 중 내년에 200여명의 승무원과 최대 140명의 항공 조종사를 감축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이번 인력 감축은 해고가 아닌 해당 직원들을 다른 도시나 노선에 배치하는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틀랜타 승무원 기지도 폐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문건 내용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애틀랜타 지역 인력 감축은 경영실적에 대한 주주들과 투자자들의 압박이 주 윈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경영실적과  관련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26일 투자자들과 특별 회의를 앞두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언론들의 입장 표명 요청에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사우스웨스트 승무원 노조는 같은 날 “경영진은 그 동안 애틀랜타 기지의 성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에게 안심시켰지만 약속은 깨졌다”면서 “노조와 충분한 협의 없이 투명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다” 며 회사 측의 결정을 비판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올해 4월까지만 해도 애틀랜타에서 주 최대 119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지만 여름철에는 최대 98편으로 감축 운항해 왔다. <이필립 기자>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애틀랜타 운항 편수를 4월 주 최대 119편에서 여름에는 98편으로 감축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애틀랜타 운항 편수를 4월 주 최대 119편에서 여름에는 98편으로 감축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국경 넘다 출산 10대 여성, 아기와 강제추방
국경 넘다 출산 10대 여성, 아기와 강제추방

의료지원 없이 국경에 방치임시허가 재입국 터커 거주AAAJ 도움  배상소송 제기  멕시코 국경을 넘어 불법입국하다 적발된 10대 임산부가 출산 뒤 적절한 의료조치 없이 강제퇴원 당

GMC 블루 박은석 회장 귀넷상의 체어맨스 클럽 합류
GMC 블루 박은석 회장 귀넷상의 체어맨스 클럽 합류

300여 경영자가 모인 최고 멤버십 레벨미국기업과 네트웍 통해 사업확대 기대 한인 종합건설회사인 지엠씨 블루(GMC Blue)의 박은석 회장이 지난 17일 귀넷상공회의소 최고 멤버

교도소 재소자에 한인 사랑 전해
교도소 재소자에 한인 사랑 전해

김철식 선교사 스미스 교도소 집회소명교회, 연합장로, 중앙장로 봉사 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 1600명의 재소자들에게 한인들이 사랑의 나눔을 전하고 희망의 메시지

개스비 부담 던 올 성탄절 연휴 여행
개스비 부담 던 올 성탄절 연휴 여행

애틀랜타 평균 2.95달러여름철 대비 50센트하락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조지아에서는 37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 33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벧엘·제일장로교회, 장애인체육회, CBMC스와니지회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 21일 오전 8:30부터 다운타운 우드러프 파크에서 크리스마스 사역의 일환으로 70여명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우체국 이름 ‘카터 앤  로잘린 카터’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부인 고 로잘린 카터 여사 고향에 있는 우체국 명칭이 이들의 이름으로 변경된다.연방상원은 지난 19일 조지아 플레인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바이든, 사형수 37명  종신형 감형  조지아 사형수 2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감형 조치에 포함됐다.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오전 전국 사형수 40명 중 37명에 대해 가석방 없는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수님 탄생 기념 축하 공연 선사"유진 리 지휘자, 31회 연주회 이끌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헨델 메시아 연주회가 22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Duluth First Bapt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번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오늘부터는 U.S. News & World Report기준, 미국 전체 대학중, 상위 50위권에 있는 대학들 중심으로, 특히, 한인 학생과 부모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대학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