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볼티모어항 ‘교량 붕괴’ 11주만에 정상화

미국뉴스 | | 2024-06-12 09:16:18

볼티모어항,교량 붕괴,11주만에 정상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잔해 제거해 항로 복원

 지난 10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서 연방 해안경비대 선박이 현장 복원 작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로이터]
 지난 10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서 연방 해안경비대 선박이 현장 복원 작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로이터]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이 교량 붕괴 11주만에 운영을 정상화했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미 육군 공병단과 해군 인양 잠수부들은 항로 복원을 위해 파탑스코강에서 약 5만톤의 잔해를 제거했다고 사고 대응 사령부가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10일부로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볼티모어항에서는 지난 3월26일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달리’가 동력 통제를 상실하면서 길이 1.6마일의 대형 교량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키 브리지가 붕괴했고, 교량 보수 공사를 하던 노동자 6명도 목숨을 잃었다.

 

연방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수사국(FBI)은 사고 직전 달리호에서 두차례 정전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달리호는 당시 스리랑카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지난달 항구로 견인됐다.

 

볼티모어항은 대서양과 미국을 연결하는 주요 관문 중 하나며 미국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만 85만대의 자동차와 소형트럭이 볼티모어항을 통해 처리됐다. 사고 이후 키 브리지의 남은 구간을 해체하고 잔해를 제거하는 동안에는 제한적으로만 운영돼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바이든 ‘공정법안’ 서명소셜시큐리티 세금 내고도혜택 제한한 규정 폐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일 초당적 법안인 ‘소셜 시큐리티 공정법’(SSFF)에 서명함에 따라 교사와 소방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금융보호국 규정 발표최소 1,500만명 혜택신용점수 약 20점 개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신용 상태를 평가할 때 갚지 못한 병원비 등 의료 부채를 고려하지 못하도

지미 카터 시신 연방의사당 일시 안치… 내일 국장
지미 카터 시신 연방의사당 일시 안치… 내일 국장

[로이터]향년 100세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시신이 7일‘국가 장례식’(state funeral)이 치러지는 워싱턴 DC에 도착, 연방 의사당 중앙홀에 일시 안치돼 연방

'미국 전기차 배터리 벨트' 이미 형성…"트럼프가 못 버릴 것"
'미국 전기차 배터리 벨트' 이미 형성…"트럼프가 못 버릴 것"

SK온·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도 투자 블루오벌SK가 미국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 30년 6.91%, 1년래 최고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급상승하며 202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연말 주택 시장… 2년 만에 ‘빙하기’ 겪었다
연말 주택 시장… 2년 만에 ‘빙하기’ 겪었다

매물 70일 이상 시장에모기지 금리 6.85%까지↑연말 할러데이 시즌 겹쳐새해 거래 활성화 기대 7%대 진입을 목전에 둔 모기지 금리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겹치면서 지난해 12월

"모닝커피, 심장 보호 탁월…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31% 낮춰"
"모닝커피, 심장 보호 탁월…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31% 낮춰"

미 연구팀 "모닝커피, 온종일 마시는 커피보다 건강 효과 커"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온종일 마시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CVD) 사망 위험이 31%

첨단기술의 향연 CES 2025 ‘팡파르’
첨단기술의 향연 CES 2025 ‘팡파르’

[로이터]전 세계 기술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CES 2025’가 7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본격 막을 올렸다. 기술을 통해

[CES 2025] 안경형 보청기·침으로 호르몬 분석…AI 헬스케어 진화
[CES 2025] 안경형 보청기·침으로 호르몬 분석…AI 헬스케어 진화

■ ‘언베일드’ 행사 혁신제품에실로룩소티카 ‘뉘앙스 오디오’지향성 음향 기술 적용 청력 개선타액으로 스트레스·면역 등 파악일라이헬스 '호르몬미터' 큰 관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

[CES 2025] 로봇 강아지·스마트 새장…고독 달래줄 ‘펫테크’ 선봬
[CES 2025] 로봇 강아지·스마트 새장…고독 달래줄 ‘펫테크’ 선봬

음성인식·상호교감 가능반려동물 건강 분석 목줄도 로봇 반려견‘제니’. 스마트 새장 버드버디.  ‘CES 2025’ 첫 공식 행사인 ‘CES 언베일드’에서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