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컨슈머리포트 “AI에 소비자 권리반영 필요”

미국뉴스 | | 2024-06-05 07:42:16

AI에 소비자 권리반영 필요,기업 투명성·공정성 요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기업 투명성·공정성 요구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소비자 단체가 AI에 대한 감시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그동안 소비자 단체의 주된 관심이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 내구 소비재와 관련한 가격 및 품질, 안전 이슈에 있었지만, 시대 변화에 따라 첨단 기술과 관련한 소비자 권리 보호로 관심 범위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대표적 비영리 소비자 단체인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뉴욕주 용커스 본사에서 뉴욕외신기자센터 초청 행사로 제품 비교 시험장 현장을 공개하고 첨단 기술 변화에 대응한 소비자 권리 보호 노력을 소개했다.

 

컨슈머리포트는 1936년 창립된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 소비자 단체다. 원래 단체명은 ‘소비자협회’(Consumers Union)였고, 컨슈머리포트는 이 단체가 발간한 잡지명이었는데 2012년 잡지명으로 단체 이름을 아예 바꿨다.

 

컨슈머리포트는 업체들로부터 시험용 제품을 협찬받지 않고 시중에서 직접 사들여 시험하는 데다 구독료와 회원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독립적인 비영리 소비자 보호 단체이다 보니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기간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자동차나 카시트, 유아용품 등 안전이 중요한 구매 요인인 제품의 경우 컨슈머리포트의 평가가 소매자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또 냉장고와 세탁기, 카메라, 스마트폰 등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구입하는 다양한 소비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바이든 ‘공정법안’ 서명소셜시큐리티 세금 내고도혜택 제한한 규정 폐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일 초당적 법안인 ‘소셜 시큐리티 공정법’(SSFF)에 서명함에 따라 교사와 소방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금융보호국 규정 발표최소 1,500만명 혜택신용점수 약 20점 개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신용 상태를 평가할 때 갚지 못한 병원비 등 의료 부채를 고려하지 못하도

지미 카터 시신 연방의사당 일시 안치… 내일 국장
지미 카터 시신 연방의사당 일시 안치… 내일 국장

[로이터]향년 100세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시신이 7일‘국가 장례식’(state funeral)이 치러지는 워싱턴 DC에 도착, 연방 의사당 중앙홀에 일시 안치돼 연방

'미국 전기차 배터리 벨트' 이미 형성…"트럼프가 못 버릴 것"
'미국 전기차 배터리 벨트' 이미 형성…"트럼프가 못 버릴 것"

SK온·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도 투자 블루오벌SK가 미국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 30년 6.91%, 1년래 최고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급상승하며 202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연말 주택 시장… 2년 만에 ‘빙하기’ 겪었다
연말 주택 시장… 2년 만에 ‘빙하기’ 겪었다

매물 70일 이상 시장에모기지 금리 6.85%까지↑연말 할러데이 시즌 겹쳐새해 거래 활성화 기대 7%대 진입을 목전에 둔 모기지 금리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겹치면서 지난해 12월

"모닝커피, 심장 보호 탁월…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31% 낮춰"
"모닝커피, 심장 보호 탁월…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31% 낮춰"

미 연구팀 "모닝커피, 온종일 마시는 커피보다 건강 효과 커"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온종일 마시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CVD) 사망 위험이 31%

첨단기술의 향연 CES 2025 ‘팡파르’
첨단기술의 향연 CES 2025 ‘팡파르’

[로이터]전 세계 기술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CES 2025’가 7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본격 막을 올렸다. 기술을 통해

[CES 2025] 안경형 보청기·침으로 호르몬 분석…AI 헬스케어 진화
[CES 2025] 안경형 보청기·침으로 호르몬 분석…AI 헬스케어 진화

■ ‘언베일드’ 행사 혁신제품에실로룩소티카 ‘뉘앙스 오디오’지향성 음향 기술 적용 청력 개선타액으로 스트레스·면역 등 파악일라이헬스 '호르몬미터' 큰 관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

[CES 2025] 로봇 강아지·스마트 새장…고독 달래줄 ‘펫테크’ 선봬
[CES 2025] 로봇 강아지·스마트 새장…고독 달래줄 ‘펫테크’ 선봬

음성인식·상호교감 가능반려동물 건강 분석 목줄도 로봇 반려견‘제니’. 스마트 새장 버드버디.  ‘CES 2025’ 첫 공식 행사인 ‘CES 언베일드’에서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