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음악으로 성공’… 세계 여성 뮤지션 1위 부자

미국뉴스 | | 2024-10-11 09:20:43

세계 여성 뮤지션, 1위 부자,테일러 스위프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테일러 스위프트 자산 16억

 

명실상부 ‘팝의 여제’, 테일러 스위프트(34)가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로 등극했다.

 

7일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스위프트의 자산은 16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기존 여성 1위였던 또 다른 여성 가수리애나(Rihanna)의 14억달러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세계 억만장자 목록 중 스위프트는 2117위를 차지했다. 연예인 중에서는 순자산 25억달러를 소유한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Jay-Z) 다음으로 부자다. 순위를 떠나 스위프트의 기록은 독보적이다. 대부분의 음악가들의 수익이 음원과 별도의 브랜드와 기업 파트너십을 통해 부를 창출할 때, 그는 음악으로 상업적 성공까지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그의 자산은 로열티 및 투어 수익 6억달러와 이에 필적하는 음원 수익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1억2,500만달러 상당의 부동산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06년 데뷔한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을 4번이나 수상한 최초의 음악가다. 앨범 ‘1989’(Taylor’s Version)‘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LP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공연이 대성하며 2023년 10월 이미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는데,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투어는 5개 대륙을 돌며 2023년 미국 경제에 57억달러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런 스위프트의 경제적 효과를 일컬어 ‘스위프트노믹스’(스위프트+이코노믹스)라는 합성어까지 생겼다. 투어 공연을 열면 연방준비제도(FRB·연준) 베이지북에 언급될 정도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효과가 크고, 그가 미식축구 선수인 남자 친구의 경기를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NFL 시청자 수가 뛰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오늘부터는 U.S. News & World Report기준, 미국 전체 대학중, 상위 50위권에 있는 대학들 중심으로, 특히, 한인 학생과 부모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대학들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62억원 들고 미국 도피한미 양국 공조로 검거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피한 전세 사기범 2명이 미국에서 체포돼 지난 20일 한국으로 송환됐다.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 역대급 ‘부의 이전’가격 상승으로 큰 수혜전체 주택의 36%나 차지팬데믹발 자산 19조달러↑소유 형태 다변화 꾀해 베이비붐 세대(1946년~1964년 출생)의 자녀들은 역사상

공항 프리체크 사기 신분도용 피해 주의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운영하는 공항 프리체크(Pre-Check) 프로그램 등록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TSA 프리체크

연말 복권 열풍 분다
연말 복권 열풍 분다

9억4,400만달러‘잭팟' 터지나메가밀리언 내일 추첨 연말을 맞아 미 전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올해 이민자 추방 10년래 최다
올해 이민자 추방 10년래 최다

바이든 정부 27만여명32.7%는 범죄 전력자트럼프 2기서 더 늘듯 지난 18일 LA에서 이민자 대규모 추방 정책에 반발하는 피켓 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행정부

바이든 학자금 부채 추가 탕감안 결국 폐기

연방 교육부 공식 발표3,800만명 기회 무산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퇴임을 한 달 앞두고 연방 정부가 추진해오던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방안 2건이 공식 철회됐다. 이에 따라 한

토머스 연방대법관, 수백만달러 선물 수수
토머스 연방대법관, 수백만달러 선물 수수

연방상원 법사위 조사결과  기업인들로부터 ‘공짜 여행’ 등 다수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촉발한 클래런스 토머스(사진·로이터) 연방대법관이 30년간 수백만 달러 상당의

내년 판매 3% 성장… 4대 중 1대 친환경차

■ 콕스 오토모티브 보고서“전기차 시장 더 커질 것”개솔린 비율 75%로 줄어현대 등 점유율 경쟁 치열 내년 자동차 판매가 올해보다 더 늘어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

“크롬 매각 강제 극단적”… 독점해소 방안 제안

구글, 연방법원에 제출“수익 공유 계약 제한”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의 독점 해소를 위해 연방 법무부가 제안한 웹브라우저 크롬 강제 매각 방안을 비판하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