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무당벌레 퇴치하는 법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18 17:42:38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박

벌레들 중 어떤 벌레는 생김새가 예쁜 벌레들이 있다. 무당벌레라고 불려지는 Lady bug가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무당벌레는 어린아이 새끼 손톱만큼의 크기로 사람들에게 해를 주는 벌레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무당 벌레는 등에 까만 점이 있으며 날아다닐 수 있는 벌레이다. 다음은 무당 벌레 때문에 벌레 박사에 문의를 해 온 고객들과의 상담 내용이다. 

문) 저희집에는 갑자기 무당벌레들이 많아 지기 시작했어요. 특히 저희 집의 앞문은 해빛이 많이 내려 쪼이는 곳인데, 그쪽으로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그리고 집안으로도 무당벌레가 대여섯 마리씩 발견되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무당벌레는 생김새로 귀엽고, 영어로는 "Lady Bug"라는 고상한 이름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이로운 곤충입니다. 집 주변의 해충인 진드기를 잡아먹는 익충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현장에서 미국인 집을 페스트 콘트롤 하는데, 무당벌레를 없애려 하니깐, 정색을 하면서 말리며 "착한 벌레"라고 벌레약을 뿌리지 말라고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무당벌레는 하루에 진딧물 20-30 마리 이상을 잡아 먹습니다. 때문에 집 주변에 있는 야채나 채소에 짓딧물 피해가 있다면 무당벌레를 그대로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무당벌레가 모여 있고, 집안에 특히 벽안에 집을 지어 집안까지 날아다니면 달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문) 무당벌레가 집에 어떻게 들어오죠? 저희 집에는 가끔 무당 벌레가 들어옵니다. 문도 안 열어 두는데, 어디서 그렇게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차고 문을 열고 닫을 때 그 잠시 사이에 들어오는 건가요? 너무 희한하게도 잊을 만하면 한 마리씩 보여요. 벌레를 워낙 싫어한지라 가끔 보이는 무당벌레도 너무 보기 싫어요. 

답) 무당벌레는 남쪽 방향으로 침입하여 집안에 퍼지게 됩니다. 즉 빛에 민감한 곤충이라는 뜻입니다. 무당벌레는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 다닐 수 있는 벌레이기 때문에 창문 틈이나, 차고 문이 열려 있을 때, 혹은 굴뚝이나 환기구로도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무당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틈새가 없도록 막아 주는 것이 필요하며, 집 주변으로 벌레약을 뿌려서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사기·신원 도용 신고 가장 많아라스베이거스, 범죄 도시 1순위에 놓여 월넷 허브에서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종합점수는 분노·증오 범죄와 부도덕 등의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가 심각하면 폭풍경보 국립 기상청은 금요일인 10일 아침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조지아 북부와 애틀랜타 도시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겨울 폭풍 주의보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차량정비 포함 메가사이트로신규인력  200명 추가고용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가 애틀랜타 경매센터를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메가사이트로 전환하고 대규모 추가인력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ATL 상의 여론조사···63% 찬성 조지아 유권자 3분의 2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UGA는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의뢰를 받아 실시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유럽은 산적한 위협의 한 복판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정치적 측면에서 보면 기존의 전통적인 정당들이 유권자들의 들끓는 분노 속에 침몰했다. 경제는 둔화세를 보이거나 기껏해야 답보상태

[오늘과 내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작년 12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떼면서 지난 1년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순간에 우리는 질문해 본다. 지난 한해 동안 행복하셨습니까? 후회되고 아쉬웠던 일은 없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굉장히 낯선 이름의 이 화가는 100년 전 유럽과 미국의 화단을 매혹했던 경이로운 여성이다.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이자 파격의 아이콘이며 사교계의 총아이기도 했던 그녀는 남자와 여

[에세이] 묵사발의 맛

꽃동네에서 먹은 묵사발은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처음 꽃동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수녀님들이 꽃을 많이 가꾸며 가는 동네일 것이라는 상상을 했었다.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경제개발 당국과 환경단체 합의지하수 사용 25년→15년 단축해사바나강 용수 채취 시스템 가속  현대자동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