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마음과 세상을 수놓다…

지역뉴스 | | 2024-05-28 11:42:00

발달장애인선교기관, 더숲, 임광희작가, 동양자수전, 스윗러브,브런치,한국연주여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임광희 작가 동양자수전

6월 2일까지 둘루스 스윗러브서 개최

발달장애인선교기관 '더숲'(공동대표 김창근 목사 ·윤보라 전도사)이 26일 오후 4시 둘루스의 스윗러브 카페에서 임광희 작가의 ‘동양자수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윤보라 전도사는 “비단 천에 비단 실로 한땀 한땀 수놓은 30여 점의 작품들을 실제로 접하니 작가의 정성과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임 작가님이 4년여에 걸쳐 완성한 것을 더숲 오케스트라에 기증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판매금은 오케스트라숲의 한국연주여행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개인들에게 돌아가기 전에 애틀랜타 이웃들에게 이 작품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한 임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임광희 작가는 “나에게 자수는 삶의 이유이다. 나에게 만일 내일이 없다면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남겨주려고 만든 작품이다.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계획하더라도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이 계획을 하셔야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여러분의 모든 소망과 염원, 계획들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임 작가의 작품으로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만든 ‘대한민국’, 아이들의 꿈을 담은 ‘우주’, 부활의 의지를 담아 만든 ‘나비’, 부와 명예의 상징 ‘물고기’ ‘풍악놀이’, ‘오봉도’,’가을 들녘’, ‘엄마 마중’, ‘설중매’, ‘연꽃’ 등 총 30여점이 있으며 전시는 오는 6월 2일까지다.

한편 초청 연주로 현 오케스트라숲 단원 피터 안, 종빈 한 군이 바이얼린과 플룻 듀엣 연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케스트라숲 한국선교여행단 발대식은 6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스윗러브 카페서 실시한다. 애틀랜타 한인교회연합회 주최,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와 애틀랜타 한인회에서 협력한다. 

장소: Sweet Love Café(2385 Pleasant Hill Road, #82, Duluth, GA 30096) 제인 김 기자

 

천경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장,임광희 동양자수작가, 윤보라, 더숲 공동대표 김창근 목사, 윤보라 전도사(사진왼쪽부터)
왼쪽부터 천경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장,임광희 동양자수작가, 더숲 공동대표 김창근 목사, 윤보라 전도사
초청 연주로 현 오케스트라숲 단원 피터 안, 종빈 한 군이 바이얼린과 플릇 듀엣 연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청 연주로 현 오케스트라숲 단원 피터 안, 종빈 한 군이 바이얼린과 플릇 듀엣 연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광희 작가의 작품 '풍악놀이와 장미"
임광희 작가의 작품 '풍악놀이와 장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