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선거에 재도전 예정"
조지아주 99지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석패한 미쉘 강 전 후보는 지난 12월 14일 한인 후원자들을 초대해서 감사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쉘 강 전 후보는 상대 후보와 621 표차로 아깝게 당선되지 못하였지만 1만4,191표로 48.9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지아에서 가장 치열했던 선거전을 치루고 가장 근소한 표차를 가져왔던 2명 중 한명의 후보였다.
미쉘 강 전 후보는 선거 직후, 본인 선거캠프에 후원을 하고 격려와 응원을 보낸 전국의 후원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특히 한인 커뮤너티에는 별도의 감사광고를 하였다.
미쉘 강 전후보는 “제 선거캠프에 후원금을 보낸 모든 한인들을 감사 식사에 초대하였지만 연말이라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셨다. 다시 한번 기도와 격려, 응원을 보내주신 한인들께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일을 꾸준히 하겠다.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본인이 한인 1세라고 꾸준히 소개하면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타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일을 계속하고, 한인들의 정치적 관심을 더욱 일깨우고, 한인 후세를 서포트하는 일을 할 계획이다. 선거가 끝난 후 주일마다 선거기간 동안 방문했던 교회들을 재방문해 감사인사를 하고,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한인들이 다음 선거에서 꼭 당선되라는 용기를 주셔서 힘이 되고 있다“ 라고 인사했다.
다음 선거는 중간선거로 2026 년에 치뤄질 예정이다. 주지사 선거와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