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상품별 최적 구매 장소
월렛허브, 13개 업체 대상 조사
제이씨페니 전체 할인폭 가장 커
“이번 주 블랙프라이데이 때 컴퓨터와 가전제품을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면 좋을까?” 연중 최고 샤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적지않은 사람들이 이 같은 고민에 빠졌을 듯 싶다.
이에 대해 온라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가 답을 내놨다. 월렛허브는 전국 13대 소매업체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광고에서 4,300건 이상의 할인품목을 분석했다. 월렛허브는 각 소매업체의 평균 할인율뿐만 아니라 할인 이전 가격을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고가제품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 업체의 한 애널리스트는 “일반 가격 대비 실제로 유의미한 할인을 제공하는 소매업체를 파악하는 것이 시간절약은 물론 구매 뒤 후회를 막을 수 있다”며 이번 조사 작업 배경을 설명했다.
월렛허브 조사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가장 큰 할인을 제공하는 업체는 제이씨 페니로 나타났다.
다음은 월렛허브가 선정한 상품별 우선 구매 장소 추천목록이다.
▪컴퓨터 및 휴대전화: 고가의 전자제품 구매에서는 콜스가 가장 최적으로 조사됐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월마트도 추천됐다.
▪장난감: 제이씨페니가 최고의 장소로 추천됐고 콜스와 타겟, 월마트, 아마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전제품: 제이씨페니가 가장 할인율이 컸다. 월마트와 콜스, 베스트바이, 홈디포가 그 뒤를 이었다.
▪의료 및 액세서리: 역시 제이씨페니가 최고의 샤핑장소로 꼽혔다. 벨크과 아마존, 콜스, 메이시스도 좋은 선택지로 뽑혔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