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미션 아가페, 올해도 ‘사랑의 점퍼’로 나눔 실천

지역뉴스 | | 2024-11-07 16:17:57

미션 아가페, 사랑의 점퍼, 노숙자, 나눔 행사, 봉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8회째 노숙자를 위한 나눔 행사 이어져

9일,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열려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올해의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앞두고 후원 참여를 요청했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매년 11월에  노숙자를 위해 겨울점퍼를 제공하는 미션아가페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서 미션아가페는 노숙자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00벌의 점퍼를 지원할 계획이다. 

7일, 행사 홍보를 위해 애틀랜타 한국일보에 방문한 제임스 송 대표는 “14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가 끊이질 않도록, 여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봉사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기회가 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이 나눔 행사를 이어가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폴 디스머 미션 아가페 부회장은 “매년 노숙자들이 점퍼를 입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겨울철에 점퍼는 노숙자들의 생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하며 나눔행사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미션아가페는 2008년 애틀랜타의 한인 커뮤니티와 협력으로 시작됐으며, 2011년에 501c(3)자선단체 승인을 받은 비영리기관이다. 미션아가페의 운영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노숙자를 위한 식량 프로그램, 교정선교, 구제활동, 글로벌 선교 등이 있다.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오는 9일 오후 4시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열린다. <김지혜 기자>

미션 아가페가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제임스 송 미션 아가페 대표(왼쪽)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342개의 중소 생명과학 기업 보유생명과학 산업 분야의 주축 역할 조지아가 생명과학 산업단지로 지속성장하며 경제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조지아내 생명과학 산업에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52세 법무장관, 공화당 후보로 출마 선언  크리스 카(사진) 조지아주 법무장관은 21일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52세인 카는 공화와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작년 246건∙∙∙1년전 대비 5.4%↓ 결핵 감염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는 되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지아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말 가볼 만한 곳] 로렌스빌, '겨울 랜턴 축제'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로렌스빌, '겨울 랜턴 축제'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로렌스빌을 포함한 던우디, 벅헤드 등에서 볼거리 가득한 이벤트 5가지를 소개한다.  △ 던우디, '사운드 테라피'숲속에서 사운드 힐러가 진행하는 사운드 테라피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과기고 최고 등급 플래티넘맥클루어보건, 노스귀넷고 골드 14개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가 칼리지보드에서 선정한 2024년 AP 프로그램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드 인 조지아’ 아이오닉9 모습 드러냈다
‘메이드 인 조지아’ 아이오닉9 모습 드러냈다

20일 LA서 첫 일반 공개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  현대차가 대형 전기차 아이오닉9을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조지아 현대 메타플랜트에서 생산된다.현대차는 20일

[신앙칼럼] 차원 높은 감사(The High Level Of Gratitude, 합Hab. 3:16-19)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8). 여호와, 하나님을 감사의 대상으로 삼는

[뉴스칼럼] 슬기로운 연말모임 - 말조심

“아버지가 언제 그렇게 바뀌었는지 알 수가 없다”고 60대의 백인남성은 기가 막혀했다. LA에서 대학교수로 일하는 그는 부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근 동부에 다녀왔다. 90대

[파리드 자카리아 칼럼] 민주당의 세 가지 실수
[파리드 자카리아 칼럼] 민주당의 세 가지 실수

언뜻 보기에 2024년 한해 동안 나라 안팎에서 치러진 선거는 팬데믹 이후의 혼란과 인플레이션에 휘말린 정치 지도자들을 한꺼번에 쓸어간 거대한 물결로 설명할 수 있을 듯 싶다. 지

[이 아침의 시] 날의 이야기
[이 아침의 시] 날의 이야기

‘남의 이야기’ 고영민  주말 저녁 무렵아내가 내민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우러밖에 나왔는데아파트 옆 동 쪽으로 걸어가는할머니의 뒷모습에 깜짝 놀랐다영락없는 내 어머니였다돌아가신 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