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의 유명 관광지인 서큘러 선착장의 작년과 올해 세밑 풍경을 나란히 배치한 사진. 왼쪽 사진은 서큘러 선착장이 작년 12월 31일 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인파로 붐비는 모습. 반면 오른쪽 사진은 올해 3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적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 담겨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시드니의 공공장소를 폐쇄했으며 시내 모임 인원도 30명 이내로 제한했다. 또 시민들은 집에 머물며 TV를 통해 새해맞이 불꽃 행사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