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재 확진 6만 4,904명·사망2,712명
플로리다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자와 입원환자 수는 지난 주 대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주 대비 8,074명이 증가하면서 8일 오후 1시 현재 6만4,904명을 기록했고,사망자는 252명이 더 늘어 2,712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주 대비 누적 입원환자가 777명이 늘어 총 11,008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3주간 플로리다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 입원환자 수의 증가 폭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확진자수 가 증가했지만, 감염검사 대비 확진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감염검사 수가 지난 주 대비 19만4,195건이 더 증가해, 총 116만9,646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받아 6만4,904명(5.3%)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인종별 확진자 수는 백인 약 34,000명, 흑인 13,000명, 미상 10,000명, 기타 6,400명이다. 확진자 성별은 남성 31,156명, 여성 32,194명이다. 확진자의 평균 연령은 54세이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데이드 19,756명, 브로워드 7,924명, 팜비치 7,329명, 힐스보로 2,861명, 오렌지 2,378명,리 2,315명, 콜리어 2,070명, 듀발 1,806명, 피넬라스 1,638명, 마나티 1,219명, 포크 1,206명, 미상 97명이다.
한편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수는 201만2,811명, 누적 사망자는11만2,599명, 완치자 76만1,763명을 기록했다.
♦ 2단계 경제재개 시작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5월 4일 1단계 경제재개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마이애미 데이드, 팜비치, 브로워드 카운티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2단계를 시행했다. 영화관, 술집, 볼링장, 식당, 가게들이 지난 5일부터 재개장했다. 템파의 부쉬 가든과 올랜도 씨월드는 오는 11일 재오픈할 예정이며, 매직킹덤과 애니멀 킹덤은 오는 7월 11일 재오픈할 예정이다. 최영백 기자, 김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