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가로지르는 스릴 넘치는 레이스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

스와니 시가 오는 4월 30일 수요일, 메인 스트리트 타운 센터에서 첫 '하이 라인 크리테리움' 자전거 경주 대회를 개최한다.
'크릿'이라고도 불리는 크리테리움은 폐쇄된 도심 순환 코스를 여러 바퀴 도는 자전거 경주로 빠른 속도와 날카로운 코너링, 선수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사이클링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하이 라인 크리테리움'에서는 메인 스트리트 타운 센터를 가로지르는 스릴 넘치는 코스를 통해 선수들이 속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타운 센터 보행자 다리는 경주 장면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관람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크리테리움 경주 시리즈인 '스피드 위크'의 다섯 번째 레이스다. 애슨즈의 '트와일라잇 크리테리움', 유니온 시티의 '스핀 더 디스트릭트', 그린빌의 '그린빌 사이클링 클래식' 등 유명 대회를 개최한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와니 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에이미 도허티 스와니 시 이벤트 및 아웃리치 담당 매니저는 "스와니 시에서 '하이 라인 크리테리움'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크리테리움 경주의 스릴 넘치는 스포츠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판매대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이 라인 크리테리움'은 무료로 개방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관람하고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스와니 시 공식 웹사이트(Suwane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와니 시는 '하이 라인 크리테리움'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8~19일에는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 & 글로우 인 더 파크, 5월 10일에눈 아시아 문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스와니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해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