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스북 같은 SNS서 본 잇템 바로 구매
   명품 소비도 신속·간편함 선호하는 트렌트 뚜렷
‘읽고 즐기는 편집샵’ S.I.빌리지 닷컴 런칭 화제 
   


◇ 주목받는 ‘S.I. 빌리지닷컴’ 
온라인 명품 편집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부티크 ‘S.I. 빌리지닷컴(www.sivillage.com)’ 이다. 
S.I.빌리지닷컴은 한국내 온라인몰 중 병행수입이 아닌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온라인몰이다.  
소비자들은 이 곳에서 패션, 뷰티, 리빙 제품을 한번에 구입 할 수 있어 자신과 집을 꾸미기 위한 원스톱 샤핑이 가능하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제작한 패션 매거진 수준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고급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는 본사와의 계약으로 정식 수입된 26개의 해외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아르마니, 브루넬로 쿠치넬리, 에르노, 마르니, 알렉산더왕, 제이 린드버그, 드리스 반 노튼 등 지금껏 국내 온라인몰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고가 패션 브랜드들이다. 
해외 명품 뿐 아니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브랜드인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와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 ‘코모도스퀘어’,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 아동복 브랜드 ‘톰키드’의 모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뷰티 및 리빙 제품도 원스톱 샤핑이 가능하다.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와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 등 화장품 편집숍 ‘라 페르바’를 통해 20여개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살 수 있다. 
이 외에 리빙 브랜드 ‘자주’ 코너에서는 주방, 침구, 욕실, 아로마, 여행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다른 샤핑몰과의 차이는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과 동일한 A/S와 무료 수선 서비스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장과 온라인 부티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S.I.빌리지닷컴은 단순히 제품만 구매하는 샤핑몰이 아닌 읽고 즐기고 경험하는 콘텐츠 중심의 온라인몰을 지향하고 있다”며 “ 한 예로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들려주기 위해 ‘THE SCRAT: 더 스크랫’이라는 채널을 만들어 스타일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온라인 강화하는 업체들 
S.I.빌리지닷컴은 최근 오픈 1주년을 맞아 웹사이트 리뉴얼을 단행하며 패션 중심이었던 메인 화면 대신 패션, 뷰티, 리빙 관련 샤핑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메인 홈을 새롭게 만들고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 했다. 
현재 이를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택배박스, 광고, 웹사이트 등을 로고가 보이게 촬영한 후 SNS에 인증하고 온라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영화티켓 등을 제공한다.  
LF는 최근 들어 남성복 일꼬르소, 여성복 질바이질스튜어트 매장과 같은 저수익의 비효율 매장을 줄인 반면 자체 온라인 샤핑몰인 LF몰의 확대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몰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은 통합 온라인몰 SSF숍과 연계해 O2O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아울러 고가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도 온라인에서 판매하기로 해 온라인 사업 강화에 올인하기로 했다. 
전 세계 11개국에 진출해 있는 명품 전문 샤핑몰 리본즈는 전문 감정사의 진품 보장과 선물 포장, 평생 A/S까지 책임지는 서비스 ‘아틀리에 옵션’을 론칭해 운영 중이다. 
구입 후 A/S가 필요할 경우 명품 전문 수선업체를 통해 백화점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및 모바일 샤핑의 한계를 뛰어 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 온라인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육스는 얼마 전 신세계몰에 입점하고 최근 2017 F/W 신상 원피스를 25% 할인된 간격에 판매하며 엄지족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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