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11일 스와니서 아시안 문화축제 열려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4-05-09 10:25:04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축제, 미쉘 강, 스와니 타운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11일 정오-오후9시, 스와니 타운센터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음식

 

토요일인 11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스와니타운센터 파크에서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주하원의원 후보가 조직하고 주최한다. 강 후보는 지난해 스와니시 최초로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축제를 개최해 1500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한국, 중국, 베트남, 라오스, 인도, 인도네시아등 아시안국가들의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AAPI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의 대표이기도 한 미쉘 강 후보는 올해 더욱 커진 규모로 두번째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축제를 개최한다.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는 매해 2월부터 12월까지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지만 아시안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축제가 없는 것을 보게 되었고 2023년에 제1회 행사를 주최하였다. 특히 귀넷 카운티는 한인 및 아시안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우리들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문화는 인종, 민족, 출신국가, 언어를 넘어서 지역주민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 한국 및 아시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후손들이 정체성과 문화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축제를 여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한인단체 및 업체들의 더 많이 참여한다. 문화공연으로는 G-사운드 색소폰 클럽, K 태권도, 애틀란타 밀알선교단,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 애틀란타 국악원(원장 김미경), 애틀란타 하모니 시니어 그룹과 라오스, 타이, 중국, 베트남, 인도등 각국의 전통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귀넷아시안학생들의 K-POP 댄스, 재즈밴드, 인도인의 락밴드 공연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온 가족들을 위한 축제답게 어린이들은 위한 미니테니스와 바운스 하우스를 즐길 수 있고 각종 수공예 및 액세서리 점이 함께 한다. 특히 2023년에 인기를 끌었던 문인화협회가 참여하여 올해에도 한국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푸드벤더로는 WNB, 만두아저씨, 더 파티(The Party) 등 한인업체와 비영리단체 Seasus 가 K-food 알리기 및 판매의 첨병역할을 하게 된다. 그밖에 중국, 베트남, 타이, 라오스등 푸드벤더들이 각국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여 아시안 푸드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에도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GA 무슬림 유권자 프로젝트, GA 라틴계선출직협회, 귀넷공립학교 등 비영리단체가 참여하여 유권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축제에 참여한 K태권도 데모팀과 미쉘 강 대표.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축제에 참여한 K태권도 데모팀과 미쉘 강 대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AAA, 사상 최대 전망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4,400만명에 가깝게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전미자동차연합(AAA)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23~27일 전국에서 약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매물은 대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통해 홍보된다. 최근 전문 업체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 가상 투어 영상 등이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지만 글로 묘사된 설명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내 집을 마련할 때 가장 최대 걸림돌이 모기지 대출이다. 특히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가장 넘기 힘든 장애물이다. 최근에는 모기지 이자율마저 급등해 섣불리 모기지 대출을 신청하기 겁날

당신의 비밀번호 1초면 뚫린다

너무 흔한 조합 사용해 ‘1234’ 가 전체의 11%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기와 사이버 공격의 희생양이 되면서 비밀번호와 PIN 번호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생각

“학업 스트레스·성공 압박에” CNN ‘멍때리기 대회’ 조명

CNN 방송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이 극심한 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모였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기리 대회’를 조명했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부담스러운 학비 때문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12학년생이 해마다 많다. 올해의 경우‘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지연으로 입학 결정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목이 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무엇이 생겼는지 의심해야 한다. 성대에 결절이나 용종(폴립)이 생기는 음성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가수·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가 넘은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을 전체 섭취 열량의 70% 이상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김모(48·여)씨는 얼마 전부터 눈앞에 날파리와 먼지가 둥둥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단백뇨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흔한 질환의 하나다.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소견이 나와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대개는 증상이 없다. ‘거품뇨’ 증상이 있어 진료받으러 왔다가 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