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주문했던 치킨윙 잘못 나왔다"
부상자 생명 지장 없어
패스트푸드 가게인 체커스의 직원이 손님의 불만에 화가나 손님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지난 3일 늦은 밤 발생했다.
가게 매니저는 “두 남성이 지난 3일 늦은 밤 주문했던 치킨윙이 잘못 나왔다고 주장했다”며 “직원들은 치킨윙의 주문을 다시 받고 치킨윙을 만드는 동안 화가 난 남성이 기다리고 있는 주문 창구의 창문을 닫았다”고 “그 이후 한 남성은 직원들에게 음식을 던졌고 그에 반응한 직원은 주저하지 않고 그 남성에게 방아쇠를 당겼다”고 말했다. 경찰의 신원확인 결과 총을 쏜 직원은 24세의 존트 로빈슨으로 밝혀졌다.
총상을 입은 남성은 치료를 위해 인근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슨은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 디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디캡 카운티 경찰의 대변인 미카엘라 빈센트는 “경찰은 계속 이 사건을 조사중이다”며 “경찰은 이 사건이 잘못된 주문으로 인한 분쟁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