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인종갈등과 관련해 엇갈린 발언들을 이어가면서 트럼프 지지자들과 인종차별주의에 반발하는 시위대 간 일촉즉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서 샬러츠빌 사태의 책임을 언론에 돌리며 분열적 발언을 한 뒤 23일 네바주 리노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연차총회에서는 분열 치유와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등 지그재그 행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한 피닉스 컨벤션센터 앞에 시위대가 모여 백인우월주의 등에 대한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인종갈등 시위 ‘일촉즉발’
미국뉴스 | | 2017-08-25 19:19:08인종갈등,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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