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다윈 존스, 에반스 의원
캠프
2018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측 후보 중 한 명으로 나선 스테이시 에반스(사진) 주하원 의원이 지난 해 버니 샌더스 민주당 대선후보의 조지아 선거캠프 책임자를 영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해 대선에서 조지아 지역 샌더스 선거캠프를 이끌었던 르다윈 블랙켓 존스는 24일 “에반스 의원이야말로 정부의 힘에 눌려 있는 민중들의 권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쟁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해 내년 선거에서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에반스는 대학입학기회의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조 그리고 조지아 전 주민이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현재 2018년조지아 주시사 선거에 민주당에서는 에반스 의원 외에 스테이시 아브람스 주하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로드 맥 의원도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공화당에서는 브라이언 캠프 현 주국무장관과 케시 케이글 현 부지사가 출마선언을 마쳤고 헌터 브래들리 주하원의원도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공화당 후보들이 중량감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가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