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6일 옴니 애틀랜타 호텔서 열려
젊은 과학자에 유용한 정보 및 가이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오태환)가 미국 내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는 대학원생들과 젊은 연구자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전문인 경력개발 워크숍' (Scientists' and Engineers' Early-career Development workshop, SEED 2025)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은 8월 5일부터 이틀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옴니 애틀랜타 호텔 앳 센테니얼 파크에서 개최되며, 과학기술 전공 박사후 과정·박사과정, 조교수, 초급경력의 연구원 등 젊은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참가한다.
SEED workshop 2025는 8월 6일-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 학술대회장 류재현 KSEA 차기회장)와 연계되어 UKC 2025 에 참석하는 다수의 대학 총장, 대기업 대표, 출연원 원장들과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KSEA 는 미국에 거주하는 젊은 한인과학기술자들에게 경력개발을 위한 연구비취득 방안과 취업 및 승진 요령 등 유용한 정보와 경력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이들이 학계 및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경력을 쌓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매년 SEED 워크숍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행사를 후원한다.
피츠버그 대학의 이주헌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있는 SEED 워크숍 2025의 기조연설자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양자 정보·과학분야의 선구자이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의 공동창업자인 김진상 듀크대 교수와 한국인 여성 최초의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주목받는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 그리고 조한중 에모리대·조지아공대 석좌교수가 강연한다. 이외에도 미국내 중견 과학기술자 10명 이상이 연사와 멘토로 SEED 워크숍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과학 기술계에서 효과적인 연구 발표와 홍보방법 △학계와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서비스 채용 정보 공유 및 동료 과학기술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방안 △박사후 과정의 연구원들과 조교수급 참가자들을 위한 그랜트 제안서 작성 방안 △학계 경력을 위한 워크샵 (채용 신청/종신직 취득/승진/수행 평가 준비 방안,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방안) △연구분야에 대한 포스터 세션등이 포함된다.
KSEA는 4월 18일 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은 후 신청자들의 이력서와 구비서류 등을 평가한 후 70-8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워크샵의 성공적인 진행과 젊은 과학기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여행경비 일부와 숙박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재미과기협의 SEED 워크숍은 젊은 한인과학기술자들에게 연구비취득 방안과 취업 및 승진 요령 등 유용한 정보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시작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행사 안내 및 등록 : https://seed.ksea.org ►행사 문의 : seed@ksea.org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