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구영회, 애틀랜타와 5년 2천425만달러 계약
두 차례 방출 아픔 딛고 키커 연봉 2위로 올라 애틀랜타와 다년 계약에 사인하는 구영회. <팰컨스공식 트위터 캡처>NFL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키커 구영회(28·애틀랜타 팰컨스)가 다년 계약 대박을 터뜨렸다. 애틀랜타는 15일 영회와 5년 2천425만달러(약 301억원)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보장금액은 1천150만달러(약 143억원)다. 키커로만 따지면 구영회는 평균 연봉 기준으로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저스틴 터커(500만달러)에 이어 리그 전체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