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개발은 군비경쟁…중국 위협에 서방 뭉쳐야”
“진영간 경쟁 윈윈사례 없어” “초거대 인공지능(AI)이 공격용 무기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AI 경쟁에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죠. 마치 잠수함·미사일 등 공격 수단과 방어 수단이 맞서는 군비 경쟁과 비슷한 양상입니다.”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4’에서 “과거 군사기술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잠재적 경쟁자인 중국이 AI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