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칩 재고량 5일치 불과, 칩 공급난 최소 6개월 이어질듯
상무부, 반도체 자료 분석 지난해 미국의 반도체 칩 재고량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의 40일치에서 크게 줄어든 5일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칩 공급 위기는 앞으로 6개월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생산 설비 증설에 초대형 자본과 긴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이후 상황도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미 상무부는 25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급 불일치로 발생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비정상적인 가격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