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논란’ 보잉 인도 지연에 발 묶인 항공사
사우스웨스트·알래스카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운용하고 있는 보잉 737 맥스8 여객기들. [로이터] ‘품질 논란’이 불거진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여객기 인도 지연으로 항공사들이 운항편을 줄이고 채용을 중단하는 등 사업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CNBC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12일 실적 발표에서 2024년도 운송 및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올해 보잉으로부터의 737맥스 인도량이 당초 예상됐던 79대에서 46대로 크게 줄어들어서다.사우스웨스트항공은 여객기 전량을 해당 기종으로 운영하고 있다. 밥 조던 사우스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