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메리카, 은행 감독국 제재
‘돈세탁 방지’ 미흡, FDIC 개선 명령서 공개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의 신한아메리카은행 지점. [박상혁 기자]한국 신한금융지주의 미국 법인으로 미주 한인사회 대상 영업을 하는 신한아메리카은행(행장 육지영)이 금융기관의 필수 감독 규제 준수사항의 하나인 돈세탁 방지 프로그램 미흡으로 연방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에서 진출한 은행들의 고질적 문제인 금융당국 규제 취약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난 것이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지난 10월 신한아메리카에 돈세탁 방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