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축하행사 총격, 개인 다툼에서 번져…용의자들 청소년
경찰 "테러나 폭력적 극단주의 아냐"…희생자는 40대 라틴계 여성피해자 절반 이상이 아동·청소년…미국 올해 총기 난사 49번째 지난 14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애초부터 행사 참가자들을 노리고 계획한 범행이 아닌, 개인간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경찰당국이 밝혔다.캔자스시티 경찰국(KCPD) 스테이시 그레이브스 국장은 15일 언론 브리핑에서 "예비조사 결과 테러나 자생적 폭력 극단주의와의 연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여러 사람 간 다툼이 총격으로 끝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