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물단지 수소차’… 도요타 상대 집단소송
‘미라이’ 오너들 불만 토로 한때 내연기관을 대체할 게임체인저로 주목을 받았던 수소연료전지차(FCEV·이하 수소전기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터무니없이 부족한 충전 인프라에다 급등한 충전가격 등 각종 악재가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수소전기차들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집단 손해배상 청구를 당하는 위기에 내몰렸다. 13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7월 도요타의 수소전기차 ‘미라이’를 소유하거나 임대한 소비자들이 도요타 미구판매법인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20명의 원고들은 도요타 딜러들이 캘리포니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