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태민·이수근 소속사 매니저, 연예인 연락처 담보로 불법대출
소속사 "연예 관계자 전화번호 1천여개 유출"…협박 전화에 경찰 신고 방침원헌드레드 가수 MC몽이 설립한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무진, 비비지, 태민, 이승기, 이수근 등 소속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연예인 소개/빅플래닛메이드엔터 홈페이지 캡처유명 연예기획사 소속 매니저가 불법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리기 위해 연예인 등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한 대부업체가 협박 전화를 하는 등 파장이 커지자 해당 기획사는 매니저를 사직 처리하는 한편 경찰에 신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