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가맹점… 반독점 소송 합의
소비자용·프리미엄 등 업체에 카드 선택권수수료도 소폭 인하 앞으로 소매업체들이 높은 결제 수수료를 물리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신용카드를 거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 비자·마스터카드가 20년간 이어져온 상인들과의 반독점 소송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합의는 ‘비자의 신용카드를 하나라도 받는 가맹점은 모든 비자 카드를 받아야 한다’는 신용카드 업계의 규칙을 깨며 처음으로 금기를 넘는 것이라고 신문은 평가했다. 신용카드사와 은행들은 그동안 가맹점들에 ‘모든 카드를 수락하라’(hon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