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미주 한인 태권도 고단자 총회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1974년 미국 볼티모어에 이민짐을 풀고 2개월간 가구공장에서 가구공으로 일을 하다가 그만둔 후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잘 살아보겠다고 미국 지도 들고 동남부 일대와 루이지애나주 각 도시들을 조사한 일이 있다. 그런데 그 당시 미국 각 도시에는 어디나 태권도장이 있고 태권도 관장은 거의 다 한국인이었는데 태권도장에는 모두다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벽에 부착돼 있고 관장들이 가르치는 동작과 구령은 한국말로 하고 있다. 그 때문에 미국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한국말을 배우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