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배기 죽게 한 ‘어린이집 마약’…뉴욕 ‘마약과의 전쟁’ 다시 딜레마
마약 처벌보다 치료우선 정책 중점 최근 4명의 유아(생후 8개월~2세)가 펜타닐 중독 증세를 보이고, 이 중 한 살배기 아이는 숨지기까지 했던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한 어린이집. 경찰 수색 결과, 아이들의 낮잠용 매트 아래엔 펜타닐 1㎏이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문제의 어린이집에서 수백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아예 ‘마약 시장’마저 형성돼 있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4일 해당 지역에서 대낮부터 마약 거래는 물론, 투약도 이뤄지는 탓에 주사기나 피 묻은 일회용 알코올 솜이 길거리에 널려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