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경쟁력도 부족… GM, 결국 로보택시사업 철수
산업 침체와 경쟁에 실적 부진 겪는 GM GM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크루즈의 모습. GM은 결국 로보택시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로이터]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로보택시 사업에서 결국 철수한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막대한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구글(웨이모)이 앞서나가고 테슬라가 진출하는 등 로보택시의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도 철수를 결정한 배경으로 지목된다. GM은 지난 10일 로보택시 기술 개발과 투자를 주도해온 자회사 크루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