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국경으로 몰려드는 중국 등 아시아 출신 난민들
미국 국경에서 난민 신청을 위해 몰려드는 이민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른바 국경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남부 국경에는 중남미 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오는 난민 희망 이민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경에서 샌디에고로 이송된 아시안 난민 신청자들이 버스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국경에서 난민 신청을 위해 몰려드는 이민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른바 국경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남부 국경에는 중남미 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오는 난민 희망 이민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경에서 샌디에고로 이송된 아시안 난민 신청자들이 버스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난민 신청을 위해 중남미 및 중국 등에서 오는 이민자들이 밀려들면서 국경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주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남부 국경에서도 난민들이 급증해 당국이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캠프를 설치했다. 지난 23일 샌디에고 남쪽 하쿰바 지역에서 중남미 난민들이 캠프에 수용되기 위해 국경수비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로이터]

미 국경으로 몰려드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4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오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들이 국경으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 18일 샌디에고 남쪽 샌이시드로 국경 검문소에서 인도주의적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로이터]

국제 기아대책 한인본부 8일 에티오피아 주민들이 구호 식량을 실은 차량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KAFHI제공]전 세계가 코로나와 처절한 싸움을 벌인 지 벌써 2년째. 여러 나라가 코로나로 국민의 목숨을 잃지 않기 위해 백신 개발과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빈곤 국가에서는 백신은커녕 매일 먹을 식량이 없어 아사 위기에 놓인 난민이 수십만 명이다. 이들이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는 것 뿐이다. ‘국제 기아대책 한인본부’(KAFHI)에서는

국경에 대거 몰린 아이티 난민들, 연방 ‘송환작업’텍사스주 멕시코 국경지대인 델리오의 한 다리 밑에 주로 아이티에서 건너온 난민 1만4,000여 명이 대규모 불법 난민촌을 형성, 연방 당국이 이들에 대한 송환 작업에 착수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이들을 아이티로 돌려보내기 위해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키로 하고, 아이티 당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 아래 형성된 난민촌의 모습.

워싱턴DC 외곽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22일 버지니아주 챈틸리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한 반 이민정책 여파로 미국행이 좌절됐던 망명 신청자들이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AP 통신은 22일 전임 행정부의 이른바 ‘멕시코 잔류’ 정책 때문에 심사장에 나오지 못해 망명 신청이 기각됐거나 불허 판정을 받은 이들이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재신청이 가능해진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23일부터 이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번 방침은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에 대한 뒤집기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프카니스탄.부탄 출신 가족 무사히 입국소말리아. 미얀마 출신 난민들은 입국 불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난민•무슬림 행정명령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공항에 입국한 난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애틀랜타 하츠필드 국제공항에는 30일 자정 직전 아프카니스탄 출신의 난민 가족이 입국했다. 카불 주재 미대사관 운전기사 출신의 남편과 아내, 5살과 3살 자녀의 이 가족은 카불을 떠나기 전 이미 난민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이날 무사히 미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명령 이전 이미 난민 승인을 받은 87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