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흑인시위 사흘째 확산
17일밤 80명 연행...경찰 10여명 부상흑인단체들 "시민 불복종 운동"경고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흑인 운전자를 총으로 쏜 전직 백인 경관을 무죄 방면한 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시위가 사흘째인 17일에도 이어졌다. 성난 시위대가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경찰을 향해 돌과 화학물질을 던지는 등 시위가 폭력을 동반하며 소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1급 살인, 불법무기 사용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관 제이슨 스토클리에게 무죄 선고가 내려지면서 촉발된 흑인 민권단체 주도 항의 행진은 세인트루이스 도심에서 전날 밤 사흘 연속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