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넌' 신봉 그린 의원 후보자격 박탈 위기
연방판사 소송 계속 진행 허용의회폭동 배후 및 선동 혐의로 극우적인 ‘큐어넌’ 신봉자로 잘 알려진 조지아주 14지역구 마조리 테일러 그린(사진) 연방하원의 출마자격을 박탈하려는 소송에서 연방판사가 소송을 계속 진행하라고 판결했다.15지역구 유권자 5명이 제기한 이 소송은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연방의회 폭동사건의 배후에 그린 의원이 있으며, 남북전쟁 시대에 제정된 수정헌법 규정에 의거 봉기를 지지하는 공직자는 공직에 복무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을 들어 그린 의원의 출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