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 봉쇄 해제…감염 불안은 여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과 우한의 봉쇄가 풀린다. 지난 1월 23일 우한을 전격 봉쇄한 지 두 달여 만이다.중국은 미국식 양적 완화 대신 금융 건전성을 유지하며 경제 활동을 정상화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중국 감염자 통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이 여전한 상황이라 발병지 봉쇄 해제 방침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중국 후베이성정부는 24일 홈페이지에 “성 전역에 대한 봉쇄를 25일 0시부터 해제한다”고 공표했다. 또 “우한시는 4월8일 0시부터 외부와의 교통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