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해외문학상 전희진 시인 수상
재미시협ㆍ옥천문화원 제3회 정지용 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전희진 시인이 선정됐다.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와 옥천 문화원이 주관한 제3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은 패사디나 거주 전희진 시인의 ‘귀가 무서운 속도로 자라는 집’이 수상했다고 협회 측이 15일 발표했다.전희진 시인은 2011년 ‘시와정신’으로 등단했고 시집 ‘로사네 집의 내력’ ‘우울과 달빛과 나란히 눈바’ ‘나는 낯선 풍경 속으로 밀려가지 않는다’ 등이 있다. 재외동포문학상, 시와정신문학상, 미주문학상을 수상했다.문학상 심사는 장석남(시인), 이형권(문학평론가), 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