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 살인혐의로 체포
친구와 함께 주택침입, 50대 남성 권총 살해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10대 한인 학생이 친구와 함께 5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지역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워싱턴주 주도인 올림피아에 거주하는윤지운(16·미국명 저스틴)군이 친구인 가브리엘 데이비스와 함께 대니엘 맥카우(51)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2일 체포됐다.검찰은 16세인 이들이 미성년자이지만 범죄의 잔혹성때문에 성인으로 기소키로 하고 1급 살인, 2급 살인, 강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은 100만달러씩의 보석금이 책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