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극…남겨진 LA 한인남매’ 따뜻한 온정 밀물
온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부모와 할머니까지 한꺼번에 모두 잃고 단 둘이 남겨진 LA 한인 남매의 ‘코로나 비극’ 사연(본보 6월17일자 보도)이 알려진 뒤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 온정이 여전히 줄을 잇고 있다.CBS 8 방송은 29일 LA 한인타운에 사는 한인 대학생 해나 김 양과 고교생 조셉 김 군의 사연을 다시 전하며, 이들을 위한 ‘고펀드미 닷컴’ 기부 사이트에 이날 현재 무려 1만2,800여명이 참여해 총 58만여 달러가 쇄도했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할머니와 부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