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인 ‘신앙 생활·영적 성장’은 뒷전
일·취업 등 더 중시… 65세 이상만 신앙 중요 한국 개신교인들은 일, 취업, 건강 등 현실적인 문제를 종교적 문제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기독교인도 현실적인 문제로부터 자유롭기 힘들다. 교회에 출석하는 한국 성인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신앙생활과 영적 성장과 같은 종교적인 관심사가 뒷전으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일과 취업, 자녀 양육 및 교육, 건강 등 현실적인 문제에 한국 기독교인의 관심사가 쏠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 기관 지앤컴리서치는 한국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