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번 스팸문자…“이젠 꼼짝 마”
로보콜 이어 문자 ‘홍수’에 FCC, 본격 규제·단속 나서 ‘띵, 띵, 띵’ 한인타운에 직장을 둔 한인 김모씨는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의 문자 도착 알림음에 짜증이 날 지경이라고 했다. 거의 대부분이 스팸 문자들이다. 주문하지도 않은 패키지가 분실됐으니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하라는 문자에서부터 이용하지 않은 기업에서 단골 고객을 위한 리워드 포인트 당첨을 알리는 문자까지 다양한 사기 문자들이 김씨의 스마트폰에 들어오고 있다. 김씨는 “내 전화번호는 이미 공공재가 된 지 오래된 것 같다”며 “번호를 차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