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특별칼럼

(특별칼럼) 관련 문서 3건 찾았습니다.

[특별칼럼] 민주당의 급 좌경화

2024 대선에서 필자는 단연코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예비주자 가운데 누가 후보지명을 받건 상관없다.   그러나 공화당에 대한 충성도가 필자만큼 확고하지 못한 다른 보수성향 유권자들은 유보적인 태도를 취할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세계는 급속히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공화당 후보들은 먼저 강력

사설 |특별칼럼, 휴 휴이트,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특별칼럼] 미국인들이 되찾아야 할 ‘관용의 예술’

개리 애버내시(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미국이 갈수록 인종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분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미국이 지닌 다양성은 정치인들과 운동가들의 주장과 달리 자동적으로 우리를 강하게 만들지 않는다. 다문화주의 환경에서의 올바른 공존을 위해선 무엇보다 잃어버린 ‘관용의 기술’(art of tolerance)부터 되찾아야 한다.   미국을 휩쓴 다문화주의의 예를 일일이 열거하기란 불가능하다.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아메리카 원주민, 이성애자, 게이, 트

외부 칼럼 |특별칼럼,개리 애버내시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특별칼럼] 바이든의 최대 강점과 최대 약점

캐더린 밀러(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팬데믹으로 지구촌이 멈춰서기 직전인 2020년 2월, 필자는 바이든의 유세장인 네바다주 핸더슨을 찾았다. 이어 다음날 아침엔 라스베가스 고등학교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버니 샌더스의 연설을 들었다. 그의 유세장은 비교적 젊은 라티노 유권자들로 북적였다. 반면 바이든의 집회는 청중도 많지 않았고, 분위기도 무거웠다. 아마도 그가 대통령후보 지명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기 때문일 것이다. 바이든을 기다리던 지지자들 중 몇 명은 고령인 바이든이 과중한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대통령 직을

외부 칼럼 |특별칼럼, 캐더린 밀러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