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권 확대법안 좌초… 바이든 타격
공화 필리버스터 무력화 할 상원규정 개정 실패 민주당이 총력을 다해 추진해온 투표권 확대법안이 당내 소신파 의원들의 반란으로 좌초됐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투표권확대법안은 지난 19일 연방 상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타격을 받았다. 투표권 확대법안은 먼저 절차 투표에서 공화당의 전원 반대와 함께 찬성 49표, 반대 51표로 부결됐다. 민주당은 곧바로 차후 법안 통과를 위해 필리버스터 규정을 개정하려고 했으나 이 또한 찬성 48표, 반대 52표로 무산됐다. ‘여당 내 야당’으로 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