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숏트랙 국가대표 토마스 홍 선수 “감독 부당대우에 활동중단”
미국 숏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 토마스 홍(23·한국명 홍인석) 선수가 윌마 붐스트라 미 대표팀 감독의 부당한 대우 때문에 대표팀 활동을 중단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지난주 기사에서 토마스 홍 선수가 붐스트라 감독에게 언어, 정신,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토마스 홍 선수는 지난달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붐스트라 감독은 나를 포함한 다른 선수를 비난하거나 위협하고 무시하는 등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자주 보이며 2019년 여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