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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미국’ 러시 현실화… 지난해 15만명 떠났다

■ 브루킹스 연구소 분석시민권 포기 5,000여명대공황 이후 첫 순유출 높은 생활비와 정치적 분열, 주택난 등을 이유로 미국을 떠나는 자국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을 떠난 사람이 약 15만명에 달해 1929년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순이민(net migration) 규모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최근 브루킹스 연구소는 2025년 미국에 들어 온 사람보다 떠난 사람이 최소 1만명에서 최대 29만5,000명 더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 정부가 해외로 떠나는 자국민 규모를 공식 집계하지는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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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민들이 떠나는 나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인들의 해외 이주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며 새로운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WSJ은 전했다. 지난해 미국은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 들어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더 많은 ‘순유출’ 현상을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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