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노동허가서 발급 140만건 적체
일자리 포기 상황 속출, 기업들 인력난 악화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비자업무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워크퍼밋(EAD) 카드 신청만 140만 건 이상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퍼밋 카드만 하염없이 기다리던 일부 신청자들은 멀쩡하게 다니던 직장까지 잃는 상황에 처했다. 28일 CNN에 따르면 다야나 베라 데 아폰테는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한 이민 적체 현상으로 직장을 잃는 피해자 중 한 명이 됐다. 플로리다주에서 아동 특수 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이달 말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