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좀비 오피스’ 득실… “절반 가격에도 안사요”
사무실 건물 44%가 ‘깡통’만기 대출 ‘부실화’ 위험 치솟는 공실률과 고금리에 오피스 수요마저 줄어들어 오피스 건물 가치가 급락하면서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한 대출 부실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지난해 말 LA 다운타운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에이온센터가 이전 판매가의 45%에 불과한 1억4,780만달러에 처분됐다. 2014년 매입 가격인 2억6,850만달러에 거의 절반 가까이 폭락한 가격에 판매된 에이온센터의 사례는 LA 오피스 부동산의 침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LA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