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ETA’(전자여행허가제) 내년말까지 면제
시민권자 등 불편 호소 한국 방문시 필수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29일 한국 법무부 산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2023~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4월1일부터 내년 말까지 미국 등 22개국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K-ETA 신청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4월1일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미 시민권자 한인들은 K-ETA 신청 없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K-ETA는 지난 2021년 5월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