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몸' 왼손 투수 세일, MLB 보스턴서 애틀랜타로 이적
자주 다쳐 '유리 몸'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자초한 왼손 투수 크리스 세일(34)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튼다.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구단은 보스턴에 내야수 본 그리섬(22)을 보내고 세일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30일 발표했다.보스턴은 올해 2천750만달러에 달하는 세일의 연봉에서 1천700만달러를 보조한다.세일은 2012∼2018년 7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고 7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려 잘 나가던 투수였다.그러나 보스턴과 5년 1억4천500만달러에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