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칼럼] 왜곡된 자아상의 비교의식
이용희 목사고부관계의 어려움은 시어머니 편에만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며느리는 며느리 나름대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서양에 이런 유명한 속담까지 생겼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아기의 요람을 흔들지만 시어머니는 아들의 가정을 흔들어버릴 수 있다.” 이 말은 시어머니의 파괴적인 역할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전까지 에덴동산에서 낙원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아담과 하와에게 시어머니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