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미사 때 여신도 봉사자 역할 법적 인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교회 내 여성 역할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교황은 11일(현지시간) 미사 전례 등에서 여성 신도가 사제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회법을 수정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미사와 성체 강복 등을 거행할 때 여성 신도도 공식적으로 사제 옆에서 예식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봉사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미사에서의 성경 독서, 영성체 분배 등도 가능하다. 기존 교회법은 남성 평신도만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여러 나라의 가톨릭 교구에서 이미
